와일리,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이노션, 디블렌트 출신 전문가 영입
23.06.21
- 디지털 마케팅을 확장, 다양한 매체의 광고사업 부분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와일리는 이노션 출신의 윤평강 상무와 디블렌트 출신의 정재우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와일리의 시퀀스 마케팅 본부는 디지털 솔루션과 입체적인 마케팅 전략 구축, 캠페인 운영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케팅 흐름을 창출하는 와일리만의 원스톱 마케팅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윤평강 상무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종합 광고 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약 13년간 KIA 디지털 & IMC 캠페인 전반을 수행했으며, 2016년 KIA ‘SUV ROAD’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통합미디어광고캠페인 부문 은상을 받는 등 광고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KIA를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캐논, AIG 손해보험, 한화그룹 등 빅 클라이언트 담당 경험과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공식 블로그 론칭 △KIA 국내 Data-Driven Communication △KIA 구독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및 디지털 특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재우 ECD는 종합 광고 대행사 디블렌트의 ECD 출신으로, 서울영상광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멀츠코리아 △하루틴 △메디큐브 △캐롯 손해보험 △굿리치 △쥬비스 △신한카드 △LG화학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 론칭 TV·디지털·바이럴 캠페인 등을 맡았으며, 2017년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캐논플레이샷)과 동상(XYZ크림)을 시작으로 2022년 앤어워드(A.N.D)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되기도 했다.
와일리는 올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 조직을 통합, 기존 광고사업본부를 ‘시퀀스 마케팅 본부’로 확대 재편하는 등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입도 이런 흐름의 하나다.
와일리는 “디지털 솔루션 및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드 마케팅으로의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는 와일리에 윤평강 상무와 정재우 ECD의 경험과 역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와일리는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발판 삼아 각 분야의 대행사가 분담하던 영역을 통합 운영해 토탈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서의 차별화를 꾀하겠다”라고 밝혔다.